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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회전목마 팝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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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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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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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로 들어가는 아주 특별한 방법"
경이로운 팝업북이다. 처음 본 순간 입이 떡 벌어지고, 보면 볼수록 더 황홀하다. 팝업북 경연대회가 열린다면 이 책에 최고점을 주겠다. ‘독자를 얼마나 놀라게 할 수 있는가’를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먼저 허리에 달린 빨간 리본을 풀어 책을 열자. 그런 다음 앞표지와 뒤표지가 닿도록 리본으로 다시 묶어 주면 회전목마 형태의 아름다운 팝업북이 눈앞에 펼쳐진다. 예측을 불허하는 독창적인 형태와 압도적인 크기, 기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하는 신비로운 매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50주년 기념판(<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에 이어 탄생한 또 한 권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마치 보석을 세공한 것처럼 정교한 기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역들을 불러 모았다. ‘시계를 보며 말을 하는 토끼’, ‘몸이 점점 커졌다가 줄어드는 앨리스’, ‘돼지로 변하는 아기’, ‘체셔 고양이와 담뱃대를 문 애벌레’, ‘모자 장수’, ‘괴팍한 하트 여왕’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끊임없이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조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는 이유를 증명하는 멋진 팝업북이다. 앨리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앨리스의 오랜 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다.
- 어린이 MD 이승혜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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