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학다식 프로젝트"
평소에도 멀티태스킹에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나는 예능을 틀어놓고 과제를 했었고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 (지금도 헤드셋으로 팟캐스트를 듣고 있다.) 멀티태스킹은 마법의 단어 같고 그것에 능숙한 사람은 일이나 공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 뇌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라고 한다. 아... 여태껏 잘못된 방법으로 뇌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습관에 익숙해지기 전에 이런 내용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빅티처 시리즈의 첫 권의 주제는 인간 뇌의 작동 방법을 살펴보는 인지심리학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에 대해 배우고 생각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본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몰랐던 것을 알게되는 것 그 자체로 조금 더 똑똑하게 생각할 수 있다.
- 어린이 MD 임이지 (2023.11.03)